베트남 2016년 9월 전국 소비자 물가 지수 전년 동월 대비+3.34%, 최근 2년 만에 최고

ㅇ 베트남 통계 총국(GSO)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9월 전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은 전년 동월 대비+3.34%상승하여 2014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음. 전월 대비로는 +0.54%상승,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연초 9개월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2.07%상승했음

 
 ㅇ 국내 휘발유 가격이 8월 19일부터 3번 오른 데다 의료 서비스 및 교육 서비스 요금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가속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인플레 압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함

 ㅇ 전월 대비 CPI을 품목별로 보면 △ 0.07% 떨어진 "우편 통신"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품목 모두 상승. 53성 시에서 학비가 9월부터 올랐기 때문에 "교육 서비스"가 +7.19%로 대폭 상승. 이어 8월 19일과 9월 5일에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서"교통" 동+0.55%상승하고 있음

<시사점>
베트남 높은 경제성장률의 이면에는 잠재적인 인플레이션인 있어, 중산층의 구매력이 떨어질수도 있으나, 많은 인구수로 인하여 절대적 고소득층을 타겟으로 한 시장은 여전히 커지고 있음.

<출처> 비나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