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동경 오다시장에서는 과채류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토마토는 주력인 아오모리산 4kg(AM사이즈) 최고가격이 지난주말에 비해
210엔 낮은 1,260엔을 나타냈다.
오이도 주력인 이와테산 5kg(AS사이즈) 최고가격이 지난주말에 비해
105엔 낮은 1,260엔을 나타냈다.
두 품목 모두 풍부한 입하량으로 전체량이 많아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동경시장에 토마토 입하량은 지난주에 비해 99톤 많은 645톤을 나타
냈으며, 동북산의 전성기와 관동산 하추(夏秋)품의 전성기가 중복되어
전체량이 많았다.

태풍6호의 영향으로 입하량이 줄었던 오이도 증가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동경시장에 이날 입하량은 573톤을 나타냈다. 태풍 후의 7월15일에 비하면,
172톤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동경청과에서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은 후작인 하추(夏秋) 노지물이
유통되고 있어 입하량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향후에도 두 품목 모두 풍부한 입하량이 예상되어 금주말까지는 낮은
가격을 나타낼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