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의 세계화에 지역 농민단체 등에서 발벗고 나섰다.
15일 광복단 공원에서 `세계최고 영주사과 우리가 이끈다’란 주제로 2010 영주사과 TAP(Top Apple Production) 성공다짐 대회를 가졌다.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김영하)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는 사과재배농업인의 경쟁력을 향상해 변화하는 농업여건과 개방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고품질 사과생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반드시 실행해야할 당면 과수영농교육’을 시작으로 최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겠다는 30여개 사과작목반장들의 `최고품질 사과생산 성공다짐 결의식’을 가졌다.
이어 30여개 사과작목반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재배노하우를 발표하고 작목반별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성공다짐 대회에서 사과발전연구회 김영하 회장과 작목반원들은 사과재배 기술을 공부하는 전문농업인의 자세와, 친환경적 재배를 위한 IPM, GAP방식의 사과원 관리, 고객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투명한 유통관리를 다짐했다.
김주영 시장은 “최고품질을 사과를 생산하기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출처 : 대구신문,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