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내 소매업자들의 새로운 사업 전략

최근 베트남 대형마트 시장변동

ㅇ `16년 8월부터 베트남의 외국계 대형마트인 BigC와 Metro등이 상품 할인율을 20~25%로 올린데 대응하여 국내 소매 업자들도 유통 경로 개선에 적극 사업 전략을 전환하고 있음

ㅇ 하노이 마켓 협회의 Vu Vinh Phu 회장은 Oceanmart, Vinatexmart, Maximark의 인수 후 전국에서 Vinmart 미니 마켓, 편의점망을 약 600곳으로 확대되고 있는 Vingroup의 예를 들어 설명했음. Vingroup은 협력 업체에 직접 투자 하면서 생산자와 납품 업체와 직접 계약하고 VietGap기준에 적합한 VinEco브랜드의 농산품을 개발하고 있음. Vingroup에서는 가공 식품에 대해서도 주요 생산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는 Vingroup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소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함

ㅇ 사이공 상업 협동 조합 연합(Sai Gon Co.op)은 슈퍼 마켓의 품질 향상과 다른 시장 점유율을 겨냥한 새로운 사업 전략 입 안을 계획하고 있음. Sai Gon Co.op은 대도시 지역에서 신규 10개 점포의 Co.opmart마켓과 기타 지역에서 20개 점포의 중 소규모 슈퍼 마켓을 개점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Co.opmart슈퍼가 130개, Co.opXtra가 8~10개 점포, Sense City가 3~5개 점포가 될 예정임

ㅇ Sai Gon Co.op의 부사장은 시장에서의 부담은 있지만 베트남 국내 생산자와 관계를 계속 유지 지키고 싶다고 말했음. Sai Gon Co.op의 슈퍼 마켓에서 다루는 상품의 90%가까이가 베트남산 상품임. 또 Sai Gon Co.op은 네트워크 확대을 위해 편의점과 함께 온라인 거래의 연구·개발을 계속할 예정임. 이는 국내 생산자 지원도 될 수 있다고 부사장은 말했음

ㅇ Sai Gon Co.op은 소비자가 국내 생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베트남산 상품에 우선적으로 접근하고 있음. 베트남 상공부의 국내 시장부장은 베트남 기업이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면, 외자계의 유통망에 의존할 필요는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음. 특히 소매 업체와 생산자의 제휴는 어려움을 극복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임. 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선진적인 과학 기술에 투자하고 베트남인들의 기호를 잘 아는 우위성을 활용하여 국내 외국계 판매망에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함. “베트남 기업은 새로운 틈새 시장을 찾아야 한다”. 라고 상공부의 국내 시장부장은 지적함. 상공부는 국내 기업에 대한 네트워크 확대, 기술 혁신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음

<시사점>
베트남의 자국상품 보호를 위해 베트남 정부의 국영 대형마트를 운영하기도 하는데, 외국상품과 차별적 대우를 함
한국 농식품은 외국계, 한국계, 베트남계 모든 대형매장에 입점있는데, 위와 같은의 대형마트 시장동향 변경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함

<출처> 비나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