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의 새로운 전자상거래 배달 시스템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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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푸드(Wholefoods)가 인스타카트(Instacart)사와 합작하여 미국 15개의 시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식료품 배달과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상거래(e-commerce)를 시작하기로 했다. 인스타카트사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식료품 배달 업체 중 하나로서, 많은 소매업체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진행해왔다. 인스타카트는 이번에 홀푸드와 파트너쉽을 맺음으로서 새롭게 15개 지역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인프라 개발에 투자 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전자상거래를 전체 식품 시장으로 확장 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들은 인스타카트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식료품을 주문하는데, 화면으로 보이는 카트를 통해 음식을 담아 주문하고, 1~2시간 또는 정해진 시간에 배달을 예약할 수 있다. 또는 같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음식물을 수령할 수 있는 매장을 선택하여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온라인으로 원하는 물건을 담으면 인스타카트의 종업원이 지정한 슈퍼마켓에 가서 쇼핑을 한 후, 문 앞까지 배달해 준다. “라는 것이 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인스타카트는 구글(Google Express)이나 아마존(AmazonFresh)과 같은 대형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식료품 배달 사업 분야에서 주어진 자원은 거의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배달의 ‘속도’가 소비자들을 끌어당기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온라인 식료품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소비자가 선택하는 가장 큰 요인은 ‘스피드’가 되었다. 매 분, 매초의 시간을 경쟁하면서, 소비자들이 주문을 끝내자마자 주문한 식료품을 가져 올 수(Pick-up)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인스타카트와의 합작은 홀푸드의 혁신에 대한 투자의 결과라고 CEO인 월터 롭(Walter Robb)은 전했다. “우리는 우리의 잠재적 고객 뿐 아니라, 모든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고객이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그래서 새로운 단계의 서비스로 도약하려는 것이다”라고 지난 Fortune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홀푸드는 매장 안에 놀이시설 등 문화공간을 설치함으로써 매장이 단순히 식료품을 사러 오는 곳이 아닌, ‘목적지’가 될 수 있는 전략을 취해 왔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스타카트와의 파트너쉽은 매장 방문을 원치 않는 소비자까지 사로잡으며 동종 업계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인스타카트는 휴스턴 지역에서 코스트코(Costco)를 대상으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장조사업체인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스마트 기기보급과 인터넷 인구의 확산으로 2017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물건의 약 10%가 인터넷으로 유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식품 분야에서는 빨리 배송되어야 한다는 제약 때문에 그동안 주문 배송이 쉽지 않았다. 인스타카트의 비싼 수수료 때문에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의심하는 눈길도 적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최종 승자는 소비자가 될 것이다.
■ Instacart
- 미국의 온라인 식품 배송 서비 스 startup(설립초기)기업으로서 당일 배달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인스타카트는 온라인 식료품 배달 업체의 선두주자로서, 홀푸드사와 같은 대형 식품유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비즈니스를 확장해왔다. 이와 같이 식료품 산업에서도 빠른 배달을 우선으로 하는 서비스가 확대됨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져 소매상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일고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6728/Whole-Foods-Market-testing-in-store-pick-up
http://www.wsbtv.com/news/news/national/whole-foods-launches-national-grocery-delivery-pic/nhJHc/?icmp=cmgcontent_internallink_relatedcontent_2014_partners5
http://fortune.com/2014/09/08/whole-foods-instacart-turn-up-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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