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 그리너리 영국 토마토 시장 적극 공략, 2008년에도 18억 유로흑자

네덜란드 신선 농산물 공급 유통업체인 그리너리 유케이(Greenery UK)는 영국 토마토 재배 농가 연합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영국 시장  적극 공략에 나섰다.    

영국 토마토 재배농가 연합은 전체 영국 상업용 토마토 재배 농가의 90%를 대표 하는 기관으로 고품질 토마토 생산. 친환경 토마토 재배. 토마토 건강 증진 효과 대 소비자  홍보 등 제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국 토마토 재배농가 연합은 5월18부터 5월24일까지를 “영국 토마토 주간으로 선포하고 토마토 홍보를 실시할 예정인데, 생산자가 회원이면서 소비자 지향적인 단체인 그리너리가 이 시점에 맞게 이 단체에 가입, 영국 생산자와도 적극 공조, 영국 시장 판매 활동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그리너리 소속 회원 생산업체인  네덜란드 브라이스 바이크 소재 반 덴 보쉬( A+G van den Bosch)사가  천연 열을 이용해 재배한  비프 토마토(bef tomato: 크고 과육이 단단한 토마토 )를  영국. 독일. 북구 유럽 등 전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데, 이 토마토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은 영국 시장이다.

반 덴 보쉬( A+G van den Bosch)사는 천연 열(natural heat)을 이용한 토마토 재배를 2005년부터 시작했는데, 지하 1천7백 미터까지 드릴로 뚫어 2개의 파이프를 연결, 물을 내려 보낸 후 끓게 한 후, 섭씨 65도가 되면, 펌프로 끌어 올려 지상의 토마토 온실을 덥혀, 가스 및 전기 시용을 줄이게 하고, 필요한 이산화탄소(CO2)는 인근 Shell정유소에서 공급 받아 써, 90%이상의 필요 연료. CO2 비용 등을 절감하고 있다.  

한편, 그리너리사는 전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에도  8.7백만 유로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여 온 순 매출액은  2008년에 전년대비 7.5% 감소한 18억 유로로 집계되었다.

*Source: Greenery & Esmye-holland.com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