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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2002

미국, 한국산 수입식품 영양성분 표기미비로 소비자·수입업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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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식품들의 영양성분 표기가 일부 잘못되거나 실제와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시판되고 있는 C식품의 호박죽과 참깨죽은 아예 영양성분이 동일하게 표기되어 있으며F식품의 버섯볶음밥과 김치볶음밥은 스티커의 이름만 다를 뿐 영양성분이 같게 되어있다.O식품의 탕수완자와 마파소스처럼 영양표기 스티커가 아예 똑 같은 경우도 있다.제조회사가 포장에 표기한 영양성분과 수출업체가 붙인 스티커가 서로 다른 경우도있다는데, N사의 조리퐁은 원래 포장에는 1백g당 칼로리가 4백45칼로리로 되어 있으나스티커에는 30g당 1백10칼로리로 표기되어 있다.이같은 수출업체의 잘못된 영양성분 표기로 소비자들이 혼돈을 겪으며 제품에 대한신뢰를 상실하게 될 뿐만 아니라 수입업체가 미 식품의약청(FDA) 단속에 적발되는경우도 잦아지고 있다. 플러싱에 있는 식품수입 도매업체인 S식품측은 “영양성분 잘못 표기로 한달에 2~3번씩단속에 적발된다”며 “수출업체측에 시정을 요구해도 한국 수출업체들이 워낙 영세해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FDA는 세계 각국에서 수입되는 식품들의 영양성분 표기를 무작위 추출방식으로검사, 적발될 경우 포장 단위당 1백~5백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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