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물공장, IT로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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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츠와 후지츠전기, 후루카와전지 등 14사는 24일, 식물공장과 시설원예의 IT화 추진 조직인 「스마트 아그리 컨소시엄」을 발족 하였다. 각사는 공통규격을 기준으로 기기와 소프트를 개발한다. 네트워크 연결로 시스템의 코스트를 내리고, 생산자가 도입하기 쉽게 함으로 보급 촉진을 꾀한다.
식물공장이나 시설원예 등에 사용하는 온실 시스템은 현재 온도센서나 난방기, 환기창의 개폐를 컴퓨터 1대로 제어하지만 메이커 별로 구격 등이 달라 호환성이 없다. 또한 고액으로 일부 대규모 시설에서의 도입에 그쳐있는 상태이다.
이에, 가맹기업은 메이커나 연구자들이 만든 유비키타스 환경제어 시스템연구회가 제창한 규격(UECS)에 준하여 제품 개발을 시작한다. 각사의 제품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오픈된 시스템이다. 인터넷 경유로 정보 시스템을 사용한 크라우드 컴퓨팅도 도입, 시스템의 코스트 삭감에 기여한다.
컨소시엄의 회장에는 치바대학 하기와라 교수가 취임하고 후지츠가 사무국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참가기업, 단체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IT업계에서는 농업의 IT화를 도입하는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설립을 위해 후지츠는 18일,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크라우드 서비스를 10월부터 실시할 것으로 발표하였다.
한편, 13일에는 NEC도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전농)와 농업용 난방기기 제조사인 네퐁과 협업하여 시설원예의 생산성 향상 등 농업분야의 IT화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NEC 등의 경우, 농지에 전용 센서를 설치하고 온도와 습도, 일조시간 등을 자동적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통신네트워크 경유로 수집한다. 컴퓨터로 분석하여 일기나 강우량에 따라 효과적인 농작 방법 등을 산출해 낸다. 전농 조합원인 생산자에게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등 생산기술 향상과 농업경영의 효율화를 지원한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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