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패밀리마트와 유니그룹 홀딩스(GHD)가 지난 9월 1일 영업을 통합하여, 새롭게 「유니패밀리마트 홀딩스」를 발촉시켰다.

그룹 산하의 편의점 약 1만 8천점포를 패밀리마트로 통일시킬 계획으로, 9월 1일부터 패밀리마트로 전환을 시작했다.

새로운 회사 「유니패밀리마트 홀딩스」는 열다섯 도부현에서 편의점 점포수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유니패밀리마트HD의 발족과 함께 구 유니GHD의 편의점 사업회사 서클K선쿠스는 소멸되며 약 6천점의 서클K와 선쿠스 편의점들은 순차적으로 패밀리마트로 전환될 것이다.

구 패밀리마트는 이전에 am·pm을 매수했을 당시, am·pm편의점 733점포를 패밀리마트로 전환시키는데에 2년이 걸렸고, 이번 통합에는 이의 약 8배에 이르는 점포수를 전환하는 것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점

- 일본 대형 GMS, 편의점 등 유통업체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합병 등 유통구조의 변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변화에 대응한 수출 및 판로확대 전략 수립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