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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2014

벨로루시, 러시아로 EU 식품 밀수(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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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러시아 농업부(Russian Agricultural Control)은 러시아는 많은 벨로루시 기업들로부터 유제품과 물고기의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가짜라벨의 EU식품들을 다시 수출해서 제재를 위반했다.

 

강력한 제재의 부과이후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벨로루시와 밀수가 이루어졌었다. 벨로루시는 비난을 거부하며 이는 기술적 사고였다고 반박했다. 벨로루시 식품생산자들에게 있어, 러시아의 서양 식품 수입 금지조치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여서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이러한 위험을 감수한 것으로 보인다.

 

8월 6일 러시아는 서방국가들에게 식품 수입금지 조치를 실행하였다. 또한 러시아는 이로 인한 수입의 손실을 메꾸기 위해 노력했다. 비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로의 그들의 수출량을 늘려 이익을 보는 동안 서방 농부들은 크나큰 피해를 보아야만 했다.

 

벨로루시는 이러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8월 7일 농업부 차관 Leanid Marynic은 인터뷰에서 벨로루시는 금지된 식품들을 대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이는 벨로루시에게 있어 일확천금의 기회이다. 농업관계자는 그들은 올해 금수조치 덕분에 2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를 벌수 있을 것이라 추산했다.

 

푸틴은 8월 7일 루카센카(Lukashenka) 대통령에게 러시아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이 조치를 이해해주고 수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루카센카는 러시아-벨로루시 국경을 통과하는 모든 식품에 대한 투명성을 약속했다.

 

벨로루시 관리들의 계속되는 확언에도 불구하고 벨로루시는 여러 차례 걸쳐 동쪽에서 사기행각을 벌였다.

 

8월 18일 ITAR-TASS는 러시아는 벨로루시를 통해 EU과일과 채소의 재수출 시도를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일부 EU국가들이 그들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벨로루시에 보내기 전 라벨링을 하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흥미롭게도 국영기업 벨밋서비스(Belmytservis)는 EU 식품에 대한 러시아 금수조치의 주요 위반자중 하나로 알려졌다.

 

당버트(Dankvert)는 벨로루시에게 이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것을 촉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많은 제한조치가 부과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 금수조치로 인해 EU의 농부 및 식품업체는 막대한 손실을 보았다. 이 손실을 메꾸기 위해 그들은 밀수행위에 나섰고 벨로루시가 이 행위를 주도한 것으로 여겨졌다. 벨로루시와 러시아 간의 마찰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있을 러시아 시장 내 EU 식품의 동향에 대해 주시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belarusdigest.com/story/belarus-smuggles-eu-food-russia-despite-sanctions-19427
http://belarusinfocus.info/p/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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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러시아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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