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CVS 시장이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25%대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  시장조사기관인  AT Kearney에서 베트남의 2012년도 CVS시장규모를 USD 880억으로 전망하면서 CVS시장에의 진출 그리고 경쟁이 한층 가속화 되고 있다.

선두기업인  Saigon Co-op이 최근래 22호점 개점을 발표하였으며 ; 전국적으로는  Saigon Trade Corporation이 SatraFoods, Saigon Food Trade & Services Company  가  Minimart, Bach Hoa Moi가 New Cho 등의 상호로 진출해 있으며 ; 이외에도 Vissan, Sagrifood, Phu An Sinh, 그리고 태국의 CP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 중에 있다.

Masso Group의 Nguyen Trung Thang 회장은, CVS의 주요 고객은 중산층으로 ; 이들은 재래시장에서 판매되는 원산지 둔갑 및 저품질의 제품을 기피하려 하며, 또한 대형유통점에서 주차하고 긴 줄을 서는 것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Saigon Co-op의 Tran Thi Tuyet Hoa 부대표는, 2015년까지 150개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 있다고 밝히면서 ; 세계적인 소비추세인 주중 CVS 이용 및 주말 대형유통점 이용 등의 경향이 베트남에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100-300 m2의 소형 점포 형태로 주거지역 진입이 용이한 CVS 점포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어 ; 품질 의혹에 시달리는 재래 시장, 매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형유통점 등과 대적할 수 있는 시장 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더욱 활발한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다.

(VNN,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