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유럽, 미국, 노르웨이, 캐나다, 호주 국가로부터 해산식품 수입 금지로 인해 재화의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러시아 시장의 경쟁이 중국 가공업자들이 지불한 대구 가격으로 심화되고 있다.

러시아 구매자들은 대구 킬로 당 135루블을 지불한다. 이는 메트릭 톤 당 3,300달러 수준이다.

알렉시 프체리느세브(Alexey Pchelintsev) 한 러시아 트롤선사 세일즈 매니저는 “대구 수요가 강하지만 우리는 내수 시장의 과열양상이 다소 걱정된다.”라고 이번 주 로마에서 개최된 그라운드 피쉬 포럼(Groundfish Forum)에서 전했다.

“러시아 시장은 재화 가격에 모든 크기의 상품을 좋은 값으로 구매한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금수조치가 해제되더라도 이러한 조건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익명을 요청한 한 흰 물고기 공급자가 말했다.

9월 19일 영국 그림비(Grimsby)에서 열린 2014 해산식품 회담에서 프체리느세브는 러시아가 2020년까지 수입 어류 소비를 20%로 목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시장은 현재 대구와 해덕의 H&G 12만 톤, 살코기 8,000톤을 소비한다. 선상 냉동된 대구의 살코기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으며 킬로 당 245-250루블 정도이다.

러시아로부터 어류를 수입하는 한 영국 기업 유니본드(Unibond)는 “금수 조치의 결과로, 러시아 당국은 이미 자국 내 어획물의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40%에서 50%의 원재료를 러시아 산 어류로 확보하기 때문에, 우리는 H&G 시장의 변동에 대응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유니본드는 H&G 가격이 급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 산 1-2킬로 대구 H&G의 가격은 지난 6달 간 톤 당 500달러 상승해, 현재 톤 당 3,500달러로 나타난다. 2-3킬로 대구의 가격은 톤당 800달러 상승하여 톤 당 3,500달러로 기록된다. 

클라러스 닐슨(Klaus Nielsen), 에스페르센(Espersen) 가공 기업 대표는 이러한 물가 상승 속도는 올 하반기가 기업에게 힘든 환경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 대구 가격의 상승은 우리에게 큰 난제이다. 대구 가격은 17-18%의 달러가격이 상승했으며 유로대비 달러의 강세로 유로 가치로 25%정도 상승한 수치
지난 6개월 동안 유로 달러 환율은 1/1.38에서 1/1.26으로 상승했다.

■ Ground Fish=Bottom Feeder

- 바다, 호수, 강 같은 곳의 바닥에 붙어 살아가는 해양 동물로 넙치, 메기가 이에 해당한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 대구 시장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금수조치로 인한 공급 감소와 러시아 해산식품 시장의 신뢰성이 자국 뿐 아니라 해외 수요도 증가시켰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러시아 해산 식품 시장의 가격은 수요자들의 경쟁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참고 자료
http://www.undercurrentnews.com/2014/10/15/russian-cod-buyers-competing-hard-with-chinese-processors/
http://www.undercurrentnews.com/2014/10/15/groundfish-forum-russia-pollock-cod-talking-points-for-rome-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