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포도 화학물질 잔여량 표시 제도 실시(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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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국제포도연구협회(The National Research Centre for Grapes)는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인도의 국내 포도 소비 시장에서 “화학물질 잔여량 없음(residue-free)” 인증 제도를 실시하여, 인도의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려는 노력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제도에 따르면 아페다(Apeda)에 의해 인증된 포도는 제품 박스 표면에 ‘residue-free’, 즉 화학물질 잔여량 없음을 표기하기로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도 포도 수출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의 포도는 농약이 일정량 이상 검출되어 최근 EU로부터 수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NRC(The National Research Centre for Grapes)의 회장인 Ashok Gaikwad에 따르면, ‘residue-free’ 로고가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포도 농장주로 하여금 더 많은 수익성을 낳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협회는 해당 증명 과정을 통과한 포도 수출 농가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아직 의무적인 제도는 아니지만, 일부 소수 농가들부터 실시하여 점차적으로 인식의 개선을 낳을 계획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한 그는 로고 디자인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이 제도가 내년 1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슈 대응방안
인도의 포도는 높은 농약 검출량으로 인해 EU로부터 수입이 금지될 정도로 인식이 좋지 않아 이에 대해 인도 정부가 안전한 제품에 대해 화학물질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라벨링을 공식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인도산 포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도에 수출하는 우리나라 포도 농가들도 안전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식품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인도 상품 수출력 강화 노력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고심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 FreshPlaza 2014.10.17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9311/India-Soon,-grapes-with-residue-free-logo-for-domestic-buy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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