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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2016

[미국-뉴욕 ]‘탄산음료세’ 음료업계 지각변동 일으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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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

‘탄산음료세’음료업계 지각변동 일으키나

 

미국 공중보건지(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따르면, 버클리시의 저소득층, 상업지구 내 유동인구가 많은 오클랜드시와 샌프란시스코시에 거주하는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탄산 음료세와 국민의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탄산 음료세의 도입은 탄산음료 구매 감소에 예상보다 큰 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탄산음료를 포함,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면 건강상 위험을 준다는 국민의식캠페인과 탄산음료세(Soda tax)의 시행이 맞물려 캘리포니아 시티의 탄산음료 소비가 21% 감소하였다.

 

이는, 탄산음료세가 부과되지 않는 오클랜드시와 샌프란시스코시에서는 탄산음료소비가 4%로 증가하였기에 버클리시의 감소율은 더욱 눈에 뜨인다.

 

공중보건지는, 미국 소비자들은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물을 사마시는 비중이 늘었다며 이는 좋은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이외에도 멕시코, 프랑스에서 가당음료 또는 탄산음료에 대해 추가적인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멕시코는 가당음료 1리터 당 1페소의 세금을 부과하였고 음료가격이 10% 상승하며 세금이 부과된 음료소비가 12% 감소로 이어졌다.

 

프랑스는 가당음료 1.5리터당 11유로 센트의 세금을 부과하였으며 시행 2년 만에 6.7%의 소비감소율을 보였다.

 

현재 탄산 음료세는 미국 내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시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필라델피아시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시사점

비만과 건강악화를 초래하는 하나의 원인으로 꼽혀지는 탄산음료 및 가당음료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소비자의식개선 캠페인 및 탄산음료세의 시행이 탄산음료 및 가당음료 소비를 줄이는 데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혀짐. 소비자들은 설탕이 다량으로 들어간 음료보다 천연 또는 일반 식수의 구매를 하는 등 먹는 식품 이외에도 음료까지 까다롭게 구매함, 이에 칼로리 및 합성착색료, 감미료 등을 줄인 음료의 매출이 오르고, 음료업계에도 그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건강 음료 제품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됨

 

 

◇ 출처

FoodBusinessNews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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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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