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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2002

일본, 발암예방 물질이 10배 함유된 과즙음료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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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和歌山)현 농산물 가공연구소는 八朔(감귤)류의 껍질에 함유된 발암예방물질인「오라프텐」이 종래품에 비해 10배나 많다고 발표했다. 「오라프텐」을 10배로 하면 쓴맛이 강해져 산화되기 쉬운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가열처리등의 기술로 보완이 가능해졌다. 신상품은 JA 와카야마(和歌山)현의 출자회사·농업식품공업이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와카야마(和歌山)현은 (주)八朔(감귤)류의 생산량이 전국의 40%를 차지할 정도의주요 생산지로, 농산물 가공연구소는 이 과실의 기능성을 조사하기위해, 농림수산성 연구사업을 활용하여 1994년부터 킨키대학 생물공학부와 공동연구를 해왔다. 현재까지「오라프텐」에 발암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상품화하기위한 정제방법의 연구로까지 확대 진행시켜왔다. 「오라프텐」은 온주밀감에는 함유되어있지 않으며, (주)八朔(밀감)류와 여름 밀감등의 밀감류의 껍질에 100g당 약 15mg가 함유되었다. 97년에는 발암예방 물질로서 암 학회에 보고되었다. 이후 대학 동물실험을 한 결과, 피부암, 구강암, 대장암 등에 예방효과가 있다는것이 확인되었다. . 상품 팩키지는 아직 검토중이며, 동 연구소의 타카하시 소장대리는 「감귤류에는「오라프텐」이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성분이 있으며 이를 상품으로 연결시키는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주)八朔:2월에서 4월사이에 출하되며, 과실 중량은 400g전후이다. 껍질은 두꺼우며, 과육이 좀 딱딱한 편으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껍질 색은 진한 주황색을 띤다. 주산지는 와카야마현, 히로시마현, 에히메현이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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