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원 37명과 상원의원 21명은 한국산 후지사과의 미국 수입 조건을 완화하는 계획을 철회해 줄 것을 미 농무부에 요청하였다.입법자들은 검역조건 완화안은 사과 병충해의 유입으로 미 사과업계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과의 이미 불공정한 무역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한국은 수년간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사과에 대해 식물검역상의 이유로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수입금지가 철회된다 해도 46%의 관세 장벽이존재하는 반면 한국산 사과의 미국 수입에는 관세가 없다는 논지이다. 한편 미사과협회는 후지사과의 수입이 증가할 경우 미 생산자들의 경제상태를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자료 : 뉴욕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