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1.30 2008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사관 해외배치 추진

조회674
 

식품의약국(FDA)이 외국산 식품과 의약품을 현지에서 검사할 인력을 재외공관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앤드루 본 에센바흐 FDA 국장은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 식품과 의약품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인도와 중국 중남미 중동 등지의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상주 검사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본 에센바흐 국장은 브리핑에서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검사관의 해외파견 작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지금은 검사관이 해외주재가 아닌 출장 방식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해외배치 인력의 임무에 대해 본 에센바흐 국장은 "검사역량을 키우고 검증받은 검사를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르페이 FDA 임상과학 분야 선임고문은 "FDA 업무 중 상당 부분은 해외 각국이 식품의약품 감독 관련 법과 감독행정을 펼 수 있는 기구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FDA는 미국 식품 수입량의 1%에 대해서만 검사하고 있다. 일부 하원의원들은 감독역량 강화를 위해 FDA 예산을 늘려 줄 것을 요청했으나 조지 부시 행정부는 이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daily)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사관 해외배치 추진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