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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2006

노르웨이, 식물종자 은행 건설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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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식물종자 은행 건설계획>

 

노르웨이 정부는 극지방에 전세계 식물종자 은행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전세계의 다양한 농작물 2백만종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건설되는  이 은행은 세계적 공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세계 식물종자은행이 지어질 장소는 아직 정확하지는 않으나, 북빙양에 있는 스발바르드 섬이 될 것 같다고 노르웨이 정부는 밝혔다.

 

식물의 씨앗을 보관하는 장소는 2007년 9월경 완벽한 절벽 속의 5x5x15미터 규모의 동굴 안에 지어지게 된다.

 

이와같은 계획은 핵전쟁이나 대규모 행성 낙하, 전세계적 테러공격, 기후변화 등과 같은 일련의 사태에 대비해 멸종될 수 있는 농산물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서라고 Guardian지는 밝히고 있다.

 

한편, 유엔농업국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날 전세계는 인류가 현재까지 가꾸어왔던 다양한 농작물의 75%를 이미 상실한 상태라고 한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러시아 국회신문 2006. 1.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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