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닭고기 고가현상은 한시적
조회705Noh Omar 농산부 장관은 최근의 닭고기 고가현상은 한시적이며 다음 달 경 안정될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에게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근의 고가현상은 농가들이 3월초부터 증가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 것이 주 원인이며 부족현상은 1월의 중국설과 3월의 방학 기간중 높은 닭고기 수요로 빚어진 것이라고 하였다.
장관은 자국 내 가금류는 충분하며, 현재 수요에 120% 해당하는 자급자족 공급능력이 있다고 Bandar Damansara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지난 2주 동안 여러 판매장소에서 닭고기가 키로당 8.10 ~ 8.90 링깃(원화 2,800원 ~ 3,100원 상당)으로 올라 소비자들의 장보기가 쪼들리고 있다.
문제를 악화시킨 것은, 지속된 홍수와 Negri Sembilan, Malacca, Johor 주의 기상악화가 닭고기 공급에 영향을 미쳤으며 또 다른 요인으로는 원료의 대부분이 수입되고 있는 60%가 오른 고가의 양계사료 때문이다.
장관은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는 말레이시아의 닭고기 공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말레이시아의 식품공급은 일본의 재해에도 불구하고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육류가 중국, 태국, EU 회원국에서 수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한편 수의국장 Dr. Abd Aziz는 말레이시아의 일일 닭고기 수요는 1백2십만 마리라고 전하면서 닭고기 판매업자들이 운송 및 제반비용을 벌충하기 위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자료 : New Straits Times 2011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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