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과실의 도매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JA전농 나가노와 JA 후쿠시마 경제련에서는 복숭아의 출하조정에 들어간다.

이는 산지간 경쟁에서 산지간 협조로 현 상태를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가 나타나
있으며, 특히, 저장성이 약한 농산물의 출하조정을 실시한 예는 지금까지 별로
없다.

그래서 출하전성기의 조정은 농가와 JA에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나 가격형성을
대형소매업에게 빼앗기고 있는 현 상태를 생각하면, 꼭 실현해야만 하는 일인
것이다.

과실의 출하조정은 지금까지 밀감과 사과에서 일부 행한 것에 불과하다.
금년에는 나가노와 야마가타의 JA가 수박을 출하조정에 들어가며, 이번 복숭아의
출하조정은 입하가 집중되는 오봉(8.15)후인 2일간 조정에 들어간다.
오봉 후의 츌하량은 『川中島백도』를 비롯한 품종이 전국적으로 두 현(縣)에서
70%를 초과한다.
판매가격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8월16일과 8월18일 출하분을 조정에 들어간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