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트렌드: 히스패닉이 음료시장에 미치는 영향>

미국 음주연령대의 히스패닉은 약 3,300백만명이며 이들이 성인음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2015년까지 미국 음주연령대 인구 중 히스패닉이 15%까지 차지할 것이며 2045년에는 25%까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인 음료시장에 히스패닉은 매우 중요한 그룹이며 이들의 구매습관 및 선호도는 다른 인구와는 다르다. 현재 음주연령대의 히스패닉 소비자들은 젊은 남성들로 주로 구성되어있고 맥주, 데낄라 및 적포도주를 매우 선호한다. 히스패닉 외의 소비자들과 비슷하게 성인 음료를 구매할 시에 가치와 가격비교를 하지만 보통 소비자들과는 달리 여러 소매점을 통해 구매한다. 성인 음료를 자주 즐기며 그 외 인구 대비 어디에서나 한번에 더 많은 양을 소비한다.

이번 Technomic의 조사를 통해 히스패닉 주류 구매자들에 대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알 수 있다.

* 라티노들은 대부분 주류구매를 리커스토어 및 와인스토어에서 자주 구매한다. (48%) 하지만 편의점같은 곳에서의 구매율 또한 전체 인구 대비 높다. (19% vs 14%)

* 히스패닉은 지난 해 온라인을 통해 주류구매를 그 외 인구대비 더 많이 했다. (17% vs. 11%)

* 캐쥬얼 레스토랑을 찾는 히스패닉 중 영어를 더 잘 하거나(36%) 이중언어를 사용하는(38%) 소비자들이 스패니쉬를 더 잘 하는 소비자(27%)에 비해 주류를 더 많이 오더한다.

* 맥주 중 수입맥주가 히스패닉 소비자들에게 가장 잘 팔린다. 레스토랑 및 바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멕시코 맥주의 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 와인 중 적포도주가 가장 인기가 많으며 레스토랑 및 바에 갈 때에 보통 소비자들 대비 와인을 시켜 먹는 경우가 많다. (48% vs. 28%)

히스패닉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짐에 따라 그들의 구매습관과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및 홍보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출처: food manufacturing

LA aT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