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가공식품 브랜드이자 각종 소스류, 피클, 통조림 등의 제품을 제조 및 공급하는 업체인 헨리 하인즈 (Heinz) 에서 매운 소스의 일종인 스리라차 소스 (Sriracha) 를 가미한 새로운 맛의 토마토케첩을 출시한다.

스리라차 소스는 태국에서 유래된 매운 고추에 식초, 마늘, 소금 등을 첨가해 만든 소스로 오늘날 많은 아시아인들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될 스리라차맛 케첩은 기존 하인즈에서 출시했던 멕시코산 고추 할라피뇨, 발사믹 식초, 타바스코 등 다른 소스를 가미한 케첩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다.

하인즈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소스를 가미한 케첩이 큰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새로운 소스를 향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끊임없이 줄이었기 때문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이번 스리라차맛 케첩은 치즈버거, 감자튀김, 핫도그 등과 잘어울릴뿐만 아니라 특히 닭고기 및 계란 요리와 최상의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스리라차맛 케첩은 월마트, 타겟 등 대형식품유통업체에서 14온즈 사이즈, $2.69로 판매될 예정이다.

◇ 출처 : Food Business News 2015.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