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개화율 향상에 적정광도 유지 필수
조회490프리지아 개화율 향상에 적정광도 유지 필수
▶ 프리지아 겨울철 재배시 적정광도 유지해야 개화율 향상
○ 겨울철에 프리지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9월 이후에 구근을 정식해야 하는데 겨울동안 프리지아 꽃의 개화율 향상을 위해서는 적정한 광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광도’란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말로 프리지아 꽃 생산에 아주 중요한 요인입니다.
○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외국종 “이본느” 품종과 국내에서 육성한 “샤이니골드” 품종을 시험재배를 통해 겨울철 꽃의 개화율 향상을 위한 적정 광도를 밝혀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프리지아 품종은 외국에서 들여온 “이본느” 품종인데, 모구를 정식할 경우 5,000Lux이상의 광도에서 100% 개화율를 보였고 3000Lux이하에서는 개화율이 20%로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어, 5,000Lux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 국내에서 육성한 “샤이니골드” 품종은 외국종보다 광도에 더 민감하였는데, 10,000Lux이상에서 100% 개화하였고 5,000Lux에서는 80%, 3,000Lux이하에서는 10%의 개화율을 보였습니다. 더욱이 10,000Lux이상에서 꽃대길이도 길어져 절화 상품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 농가에서 프리지아를 재배할 경우 하우스 비닐을 최소한 2년에 한번씩은 교체해서 동계 재배기간 동안 광을 잘 투과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년 이상 비닐이 노후 될 경우 2중 보온시설에서는 50% 이상 차광되기 때문에 광도가 낮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 이본느 품종은 5,000Lux, 샤이니골드 품종은 10,000Lux 이상 투광이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가 필요하고, 흐린날이 지속될 경우 보광해주는 것이 프리지아 꽃의 개화율과 품질을 높이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2011년도에 국내에서 재배한 프리지아 꽃 100만본을 일본으로까지 수출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험결과는 농가에서 프리지아 꽃 생산에 필요한 아주 중요한 성적으로 고품질의 절화생산과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끝.
<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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