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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2011

[대만] 대만내 일본산 수산물 공급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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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내 일본산 수산물 공급우려

 


대만에서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식당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리비(scallop), 굴, 조개 등 공급은 없어 질까봐 업체관련사가 크게 걱정하고 있다.  타이베이 어시장 영업부 매니저 진가명(Chan Ka Ming)은 Hokkaido산 가리비, 연어알 등 고급 수산이 벌써 10% 증가됐다. 일본 상황이 회복하지 못 하면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홋카이도 (Hokkaido), 아오모리 (Aomori), 이와테 (Iwate), 미야기 (Miyagi) 지역이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 그 지방은 일본 수산물의 중요 공급시장이어서 대만에 많이 수출된바 있다. 하지만 지진 발생후 수입업체들 공급자 조차 연락하지 못하며 주문냈지만 화물은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모르는 상태이다. 대신하여 대만의 지롱(基隆), 펑후(澎湖)에서 수산물을 받고 있다.

 

회식당 주인 양씨 (Yang Jie Jia)는 지진 당일  주문된 “후쿠시마 (Fukushima) 굴”이 식당에 왔지만 다음 주문은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며, 냉동수산물은 지진이전 주 2번 대만으로 수입되고 있어, 후쿠시마 (Fukushima) 굴, 가리비, 조개 등의 공급을 걱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兼六園"이라는 일본식 요리점에 따르면 지진 당일 항공편으로 대만에 수출된 수산물이 폐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만내 일본식당에서 일본산 회가 줄어들 것이 전망되고 있다.

 

 

2010년 기준 대만의 일본 수산물 수입규모는 연간 50백만불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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