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수출선도조직 현판식 가져
조회713우수 수출선도조직 현판식 가져
- 농식품부·aT, 러브파프 등 5개 업체 선정 -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31일 경남 창원 러브파프(대표 김일군)에서 2010년 우수 수출선도조직에 대한 현판식을 갖는다.
지난해 운영된 19개 선도조직 중 우수한 평가받은 곳은 총 5군데다. 러브파프는 파프리카의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환경 개선노력, 4개 수출회사가 수출창구를 단일화한 수출경쟁력 확보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대동농협(백합), 머쉬엠(새송이버섯), KMC(팽이버섯), EK무역(토마토)이 우수조직에 선정됐다.
수출선도조직은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생산단계에서 수출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일괄 관리하는 조직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도 뉴질랜드 키위브랜드 ‘제스프리’와 같은 선진 수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19개 수출선도조직의 2010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억5,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농식품 수출 증가율(22%)보다 크게 높은 것이어서 수출선도조직은 지난해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영제 aT 사장은 “수출업체가 연합조직을 결성하고 공동브랜드 수출을 시도함으로써 우리 농식품 수출의 질적 성장도 보여주고 있다”면서 “올해는 수출선도조직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한국형 마케팅보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aT농수산물유통공사 농산수출팀 630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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