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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2011

프랑스, 2010년 유기농 매출 10% 증가 (유럽 단신정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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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랑스에서는 더 적은 사람이 주기적으로 유기농 식품을 구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2009년과 비교하여 10% 증가하며 33억 유로, 한화 5.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1당 구입 금액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유기농 관련 단체인 아젠스 바이오 (Agence Bio)가 밝혔다.
이 단체 관련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아기를 가졌을 때 또는 어린이들을 위한 식품을 살 때 처음으로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고 있어 우유 또는 유제품들이 새로운 고객들을 유기농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유기농 음료수의 매출액은 26%나 뛰어올랐으며 상당수가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유기농 주스에 의한 것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2010년 프랑스 유기농 식품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인 과일과 채소의 매출액도 10% 상승했다. 그러나 아젠스 바이오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월 1회 이상 유기농 제품을 구입한다는 소비자들의 비율이 2009년 46%에서 2010년 43%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유기 농업으로 전향하는 농부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0년에는 25%가 증가하였으며 지난 2년에 걸쳐 50% 이상이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유기 농업으로 전향한 농부 숫자의 증가로 인하여 유기농법 경작지의 면적은 2009년 전체 프랑스 경작지 면적의 2.6%에서 2010년 2.9%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는 2007년 프랑스 정부가 2012년까지 유기농법 경작지의 비율을 6%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세웠던 목표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상황이다.
제품 중 눈에 띄는 것은 유기농 와인으로 2010년 30% 라는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아젠스 바이오 관련자는 유기농 와인이 2012년까지 약 두 배 가량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www.freshpla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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