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학교와 아동시설 차원의 지원 요구

2-18세 사이 아이들의 과일섭취량이 2003-2010년에 걸쳐 권장섭취량에 비하면 여전히 낮지만 67% 이상 꾸준히 증가했고 아이들의 주요 과일섭취경로였던 과일주스에서 과일형태로 대체된 것 또한 눈에 띄는 점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 또한 과일주스는 대체품일 뿐 과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더욱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의 채소섭취량은 2003-2010년에 걸쳐 커다란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2007-2010년 사이 아이들은 권장 과일, 채소섭취량에 한참 못 미쳤다.

오늘 날 미국 아이들의 과일, 채소 섭취현황은 아래와 같다.

？ 2007-2010년 사이 10 명 중 6명의 아이들은 충분한 양의 과일을 섭취하지 않음
？ 아이들이 자라면서 더 적은 양의 과일을 섭취함
？ 2007-2010년 사이 10 명 중 9명의 아이들은 충분한 양의 채소를 섭취하지 않음
？ 2009-2010년 사이 아이들이 섭취한 채소의 1/3은 흰 감자이고 그 중 대부분은 감자튀김과 감자칩임

현재 6천만 명이 넘는 미국 아이들은 탁아시설 혹은 학교에 속해있고 그 시기는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의 식습관을 결정하는데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매 식사마다 과일과 채소 등을 충분히 제공해 연방 영양섭취기준에 부합하고 영양교육과 요리실습을 통해 아이들이 과일과 채소를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탁아시설 혹은 학교 측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출처: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