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곡물가 인상 없음
조회609옥수수와 밀 가격은 전세계적으로 15% 이상 상승했으나 베이커리와 공급업자들에 따르면 이 두 곡물가와 제품 가격은 올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싱가포르가 가뭄으로 곡물가가 크게 상승한 미국 외 다양한 국가로부터 곡물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와 밀의 가격은 상호 의존적인것이, 옥수수 생산이 저조하면 가격이 상승하나, 농가에서는 동물 사료로 옥수수 대신 밀로 대체하여 밀의 가격도 함께 상승하게 된다.
Prima는 싱가포르 유일의 밀 공장으로서, 옥수수와 밀의 가격 전망을 거부했다. 밀 공급업체인 Seng Hong의 대변인은 밀 가격이 Prima 사의 재고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프리마사의 수입이 미국 외에도 호주, 캐나다 등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Yishun지역에서 두 개의 베이커리샵을 운영중인 싱가포르 베이커리 및 제과류 협회장은 25kg의 밀가루 가격은 약 $26-28이며, 이는 최근 2년간 최저가라고 했다. 작년에는 $30이상을 지불했다고 했다. 싱가포르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NTUC FairPrice은 옥수수, 밀, 옥수수제품은 작년 하반기에 안정적이었고, 공급업체로부터 가격 인상에 대한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FairPrice 또한 이는 다양한 국가로부터 곡물을 확보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옥수수는 말레이시아,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시리얼을 유럽, 태국과 필리핀에서 수입한다.
Barcook Bakery는 대부분의 베이커리가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베이커리는 지난 8월 밀가루, 버터와 치즈가격 상승으로 10센트씩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The Straits Times 2012.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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