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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2014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못 생긴 과일’ 출현(최근이슈)

조회559

 

매해 막대한 음식 쓰레기양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선도적인 프랑스 유통업체들은 ‘못 생긴’, ‘기형’, ‘변형’ 과일 및 채소의 판매 프로모션 행사를 열고 있다.

 

울퉁불퉁한 오렌지, 두 다리 당근, 기형 애호박 같이 예전에 슈퍼마켓에서 볼 수 없었던 농산물들은 30% 할인된 가격에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 엥테르마르쉐(intermarche). 오샹(Auchan), 모노프릭스(Monoprix)같은 슈퍼마켓은 고객들이 한 번도 쓰이지는 않았지만 맛은 여전히 좋은 과일이나 채소를 고르도록 유도하고 있다.

 

EU는 이상한 모양의 과일에 대한 규정을 2009년에 완화했지만 유럽 슈퍼마켓은 여전히 과일의 미학에 대해 그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프랑스 슈퍼마켓이 이상한 모양의 농산물을 홍보하려는 노력은 전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프랑스 정부는 700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매일 버리며 그들은 이 수치를 이후 10년 이내에 절반까지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식품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al Organisation)은 전 세계적으로 40%의 과일과 채소가 외관상의 이유로 버려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루아르(Loire) 농업상공회의소 과일부장 헨리 매제노드(Henri Mazenod)는 "생산자들에게 있어서 음식물 쓰레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농산물을 대형 유통업자들에게 팔 수 있는 많은 유통루트를 확보하고 있어요. 시장이나 농장에서 생산업자들이 판다면 2번째 농산물들은 존재하겠죠. 우리는 가공용 과일(과일주스, 준비된 식사 등)들을 외관을 중요시하게 보지 않는 유통업체에 팔아요. 이외에 소비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농산물들은 과수원에서 비료로 쓰이게 방치하죠. 즉, 마케팅 전략이 지나지 않아요.“라고 평했다.

 

 

# 이슈 대응방안

 

프랑스 식품유통업체들이 못 생긴 과일이나 채소를 프로모션행사로 판매하고 나섰다. 이는 음식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서 이들 채소는 일반 채소보다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못 생긴” 과일 및 채소가 식품시장의 하나의 이슈로 부상한 만큼 우리 과일 및 채소 수출업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출처: Fresh Plaza  2014.10.29
http://www.companiesandmarkets.com/News/Food-and-Drink/Ugly-fruit-and-vegetables-to-see-UK-supermarket-shelves/NI9639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9909/Ugly-fruit-and-vegetables-in-France,-just-a-marketing-pl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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