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고냉지 국산국화 가을수출 주산지로
조회759▶ 국산국화「백마」가을생산하여 일본수출
▶ 준고냉지 기상 활용한 국화 재배 정립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9~10월 일본 수출을 위해 국산품종 ‘백마’를 준고냉지인 남원 운봉과 무주에 재배한 결과, 품
질이 우수한 절화를 생산하여 조만간 일본에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준고냉지에서 가을철 출하를 목적으로 재배한 배경은 일본에 수출하는 시기와 물량을 확대하는 것으로써 현재 일본
에 수출되는 시기가 성수기인 8월 초~9월 초에 집중되고, 그 외에는 수출량이 많지 않으며 일본 현지에서 제값을 받
기가 어려운 실정을 극복하는데 있다.
○ 이번에 수출하는 작형은 남원 운봉과 무주의 서늘한 기상을 활용한 여름철 재배를 도입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 된 9
~10월 수출을 목적으로 8농가, 재배면적 0.7ha에서 20만본을 수출할 예정이다.
○ 그동안 성수기인 8월에 국내 및 수출 출하물량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절화품질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농가
들도 우수한 품질의 상품생산에 미흡한 면이 있었다.
○ 특히 일본시장은 성수기를 제외하고 국화의 품질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데, 우리나라 상품이 고전을 하는 상황에서
준고냉지의 여름철 기상을 활용한 고품질 절화생산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준고냉지의 여름철 화훼재배는 그동안 주야간 온도차가 크고, 열대야가 거의 없는 특성을 활용하여 고품질 상품을 생
산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국화 ‘백마’의 선명한 백색 발현과 절화장 확보 등 수출용 상품생산이 가능하였다.
○ 전라북도는 일본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은 ‘백마’의 재배면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ha이며, 4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고, 재배기술이 다른 지역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어 수출국화 주산지로 부상하고 있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수출국화 주년재배 및 고품질 상품생산에 기술력을 집중하여 전국 으뜸의 수출국화 주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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