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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2014

지금 홍콩엔 ‘K-푸드’ 스쿨푸드 바람(최근이슈)

조회565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대표 이상윤, www.schoolfood.co.kr)가 해외 매장을 잇달아 오픈 하며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스쿨푸드는 이달 초 홍콩 텔포드 플라자(Telford Plaza)에 스쿨푸드 4호점(사진)을 오픈했다. 지난해 홍콩 타임스퀘어(Time Square)점을 시작으로 샤틴(Sha Tin)점, 페스티벌 워크(Festival Work)점에 이어 홍콩에서만 벌써 4번째 매장이다.

 

홍콩에서 스쿨푸드(Schoolfood)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떡볶이 맛을 보며 땀을 뻘뻘 흘리며 즐거워한다.

 

이처럼 스쿨푸드는 세계 음식의 각축장으로 알려진 홍콩에서 캐주얼 한식으로써의 맛과 서비스를 인정받아 홍콩의 아시아 푸드 어워즈(Asian Food Awards)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한식으로 그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 외에도 스쿨푸드는 올해 7, 9월 각각 태국 시암파라곤(siamparagon)점과 베트남 하노이(Hanoi)점을 오픈해 동남 아시아권 각지에 매장을 넓혀가고 있다. 현지 매장들도 오픈 하자마자 뜨거운 이슈가 되며 연일 대박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를 공략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해외매장 오픈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쿨푸드는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 확장 기회를 잡은 대표적 사례다. 스쿨푸드는 국내 80개 점포를 운영하며 `프리미엄 분식`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다. `까르보나라 떡볶이` `김밥 마리(mari)` 등 신개념 퓨전 분식 메뉴로 젊은 층을 사로잡은 스쿨푸드는 최근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모색해왔다.

 

지난해 국내 직영점 매출 4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올린 이상윤 스쿨푸드 회장은 "해외에서 캐주얼 한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한상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스쿨푸드(Schoolfood)

- 스쿨푸드는 퓨전요리 프랜차이즈 전문업체이다. 2002년 12월 논현동에 첫 배달점을 오픈한 이래로 현재 해외 6개국에 10지점을 열었다.
- CAFE LEEMAN’s, April Market, Flat By April Market, ,김 작가의 이중생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최근 홍콩 내 한국 식품의 인기가 뜨겁다. 예전에는 김, 과자 등 완전식품에 쏠렸던 선호도가 최근에는 간편 조리식품과 신선 식품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서 스쿨푸드의 떡볶이, 김밥마리 등의 식품들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홍콩 식품업계에 부는 한류바람은 크게 3갈래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감자, 오곡, 곡물이 함유된 건강 과자를 많이 찾는다. 한국산 과자는 대체로 인기가 좋지만 이 중에서도 특히 바삭바삭함과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양념된 감자 칩을 많이 찾으며 곡물이나 오곡이 함유된 웰빙 과자도 잘 팔리고 있다. 에너지바, 칼로리바 등 한 번에 다양한 영양 섭취가 가능한 제품도 즐겨 먹고 있다.
둘째, 차 문화에 친숙한 홍콩인들은 식사를 할 때나 딤섬을 먹을 때 우려낸 차를 마시곤 하는데 유자차, 도라지차, 헛개차 등 한국 전통차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모과차, 생강차, 홍삼차 등 감기나 소화에 좋은 음료도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워터 플러스’도 젊은 여성들 사이에 화제다. 남해섬 흑마늘 제품과 인삼주, 인삼 캔디 등 건강  식품들이 홍콩 장년층들에게서 최근 인기다.
셋째, 바쁜 홍콩인들이 찾는 ‘3분 요리’ 형태의 간편하게 데워먹는 포장식품이다. 사골곰탕, 미역국, 부대찌개, 김치찌개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에 데우기만 하면 쉽게 먹을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 기존의 라면이나 가락국수, 3분 카레 등도 여전히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우리 수출업체는 이러한 홍콩시장 내 한류 식품트렌드를 파악하여 진출하고 한식 레시피 등을 홍콩인이 자주 이용하는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게재하는 방법도 좋은 방안이 되리라 생각한다.


# 참고 자료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93273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4/09/20140925234241.html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4/09/27/20140927000809.html
http://www.weeklytrade.co.kr/sub_read.html?uid=42038&section=sc8&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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