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9
2003
대형 유통업체 중국 진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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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외국 유통업체들의 중국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중국 소매업이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외국 유통업체 현황을 보면 월마트의 경우 2001년말 현재 중국내 개업 점포수가 19개로 향후 5년안에 총 50개로 늘릴 계획이다. 까르푸는 지난해 상반기 장사, 곤명, 성도 등 3개 지역에 점포 개업허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부터 매년 10개씩 점포수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무한에 이미 글로벌 구매기지를 조성한 까르푸는 중국에서 연간 100억달러 규모의 상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독일의 메트로는 중국에서 이미 15개 점포를 개업했으며 올해 8개를 더 늘릴 계획이다. 한편 이들 외국 유통업체들은 북경과 상해를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해 10월 현재 북경시 시정부가 승인한 대외합자 상업기업 17 가운데 백화점이 9개로 집계되였다.(자료 : 북경농업무역관/북경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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