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에 양파가격 조정 요구 빗발쳐(최근이슈)
조회526
양파가격의 잇따른 하락으로 인도 양파 재배 농민이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가격조정위원회(Agriculture Price Commission)는 인도 정부에게 최소한의 가격 지원(Minimum support Price, MSP)를 통한 시장 개입을 촉구했다.
위원회 회장 시드라마이어(Siddaramaiah)는, “농산물가격조정위원회는 지난 10월 14일, 양파 사태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대한 결과로 인도 정부에게 인위적인 시장 개입을 통해 양파 가격을 조정하라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여러 가지 요인을 종합한 결과 퀸탈(quintal)당 1,125루피의 양파 생산 가격이 적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농업과학조사연구자인 M.S. Swaminathan에 따르면, 양파 농장주는 생산 비용에 추가적으로 50%의 보상금을 지급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 또한 동의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이번 수확 시즌에 약 150만 톤의 양파가 생산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인도 정부가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약 100,000톤 이상의 양파를 조달할 것을 주장했다.
위원회는 또한 중앙 정부에게 양파 수출에 대한 규제 조항이나 법규를 완화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 이슈 대응방안
양파가격의 하락으로 농민들이 울상 짓고 있는 가운데, 인도 정부가 양파 가격 조정을 위해 비축분을 추가적으로 시장에서 조달받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양파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 규제 완화 등 자국의 양파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수입에 어떠한 규제를 할지 주목된다.
# 출처 : FreshPlaza 2014.10.22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9587/India-State-urged-to-provide-MSP-amidst-onion-price-crash
'인도정부에 양파가격 조정 요구 빗발쳐(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