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주춤 …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
조회674인천세관본부 지난달 동향
수출이 주춤해지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이 늘었다.
23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인천항을 통한
수출실적은 15억4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5% 증가에 그쳤다.
수출 건수는 3만8283건으로 작년 같은 달 3만8970건 대비 1.8% 오히려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작년 같은 달 대비 전기·전자(12.7%), 기계(5.7%) 등이 증가했지만
자동차(-26.5%), 철강(-18.7%), 화공약품(-43.8%) 등은 각각 감소했다.
반면 수입 실적은 50억45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3% 늘었다.
수입건수도 71만8557건으로 14.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곡물류(-17.2%) 등의 감소에도 전자·기계류(36.6%), 유류(33.6%), 목재펄프(20%),
농수축산물 (17.5%), 철강금속(1.9%) 등은 늘었다.
수출대비 수입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무역수지 적자 폭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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