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화류, 장미 절화 도매가격 급상
조회850(일본) 국화류, 장미 절화 도매가격 급상
화훼시장 28일 거래는, 일농평균가격(각지구 대형 7도매시장 집계)이 1송이 86엔(전시장 대비 10엔 높아 13% 상승)으로 금년 최고가격을 기록하였다. 판매량이 254만 송이로 전회인 26일에 비해 20% 이상의 입하량 감소가 원인이다. 추분 피안용 출하가 한 단락되고, 기온이 내려 개회가 늦어지고 태풍15호 피해 등 복수 원인이 겹쳐 입하량이 줄었다. 도매회사는 물량부족에 당황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격상승이 큰 것은 국화이다. 그 중에서도 대륜 수요는 변함없어 28일은 1송이 83엔으로 금년 최고가격을 갱신했다. 판매량은 전시장, 전년 보다 각각 20% 이상 줄었다. 나가노JA에 따르면, 출하량은 전년의 반 정도로 추분 피안용 물량이 계획량만큼 출하되어 남은 양이 적다고 한다. 추분 피안 이후 이와 같이 시세가 오르는 것은 예상 밖이다. 소국도 양이 적어 가격이 상승했다. 이바라기현 JA 히타치노는 태풍의 영향과 기온 저하로 개화가 늦어졌다고 말한다.
양화도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보인다. 장미는 스탠다드가 90엔, 스프레이가 125엔으로 각각 전시장의 22% 올라 15% 높다. 도매회사는 고랭지 물량이 급격한 기온저하로 가온의 필요여부를 망설이고 있어 출하량이 줄고 있다고 본다. 태풍피해로 시즈오카산의 출하도 불투명한 상태가 지속된다. 시즈오카현 JA시미즈는 태풍으로 인한 하우스 시설의 피해 등으로 출하는 전년에 비해 약20% 줄었다고 말한다.
동경도내의 생화점은 국화류 등의 구매를 줄이고 히펠리컴 등의 잎이나 줄기 상품의 구매를 늘렸다. 추분 피안시즌이 지났으나 이와 같이 절화시세가 높아서는 구매가 어렵다고 말한다.
기온이 오르면 출하량도 늘어 시세도 안정될 것으로 보는 견해를 나타내는 한편, 태풍피해는 11월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9월 강수량과 저온으로 스타치스의 출하량도 염려된다고 홋카이도 꽃생산조합은 말한다.
-기사출처: 일본농업신문 20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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