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수출협의체 출범,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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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수출협의체 출범, 해외시장 개척 나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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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수출업체 협력기구 8일 창립 시장확대 정보교류·공동마케팅 추진 표고버섯의 수출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자율적으로 한데 뭉친 연합체가 만들어져 8일부터 정식 활동에 들어간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날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신선표고 수출협의체’ 출범식을 갖는다. 이 모임은 신선 표고버섯 생산자와 임산물 수출업체들을 구성원으로 해 안전성 확보 및 출하조절, 생산자 및 수출업체 정보교류, 공동마케팅 등을 수행한다. 또 생산 및 수출시스템을 규모화·조직화·계열화해 수출 확대 및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표고버섯은 주로 건표고버섯이 일본 홍콩 등 아시아권으로 많이 수출됐는데 중국산 표고버섯 수입이 늘고 농산물 시장 개방이 확대되는 등 표고버섯 시장 확대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협의체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생산자·수출업체와 협조해 수출을 지원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미국시장에 신선 표고버섯을 수출하는 데 성공, 올 7월까지 미국시장 신선 표고버섯 수출액이 전년대비 222%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또 유럽 신선 표고버섯 수출전망이 가시화되는 성과도 있었다. 이치명 산림청 수출담당 서기관은 “신선표고수출 협의체 같은 품목별 수출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마케팅 등의 활동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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