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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2016

[베트남]베트남 전자 상거래 성장은 카드 결제가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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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 상거래 성장은 카드 결제가 열쇠

ㅇ 베트남은 전자 상거래(EC)의 성장을 위해 도시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금 결제 방법을 현금에서 현금 카드나 신용 카드로 전환시키려는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음

 

 ㅇ 베트남 정부가 책정한 2016~20년의 EC개발 계획에 따르면 국내의 EC소매 매출액은 2020년까지 100억 달러에 이르러 전국의 상품이나 서비스의 총 매출액의 5%를 차지할 전망임. 인터넷 쇼핑몰의 수요는 급속히 성장, 2020년 시점에서 인구의 30%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직접 구입하고 1인당 연간 소비액은 평균 350달러로 추산되고 있다고 함

 

 ㅇ 상공부 산하 정보 기술 전자 상거래청(VECITA)이 작상한 보고서는 동국의 인터넷 쇼핑몰 거래액이 2015년에 전년 대비 37%인 40억 7000만달러로 소매 총 거래액의 2.8%였다고 했음. 불과 3년 전에 매출액 기준으로 역내 최소 EC시장이었던 베트남이지만 현재는 4800만명이 이미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에 있으며 인터넷 통판의 이용이 활발해지고 있음. VECITA는 만일 국내 누리꾼의 70%가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연간 매출액은 약 43억달러로 추산했음
 


 ㅇ 모바일 대응에 지연되는 통신 판매 사이트: 현금 이외의 결제를 늘리기 위한 베트남 당국은 슈퍼 마켓과 쇼핑몰, 편의점에 신용 카드나 직불 카드에의 대응을 의무화할 방침임. 다만 금융 전문가는 "현금 이외의 결제 비율을 50%로 하는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움. 인프라나 법적 틀이 갖춰지지 않은데다, 아직 현금이 관습화 하고 있어 카드 결제 수수료를 과금하는 곳도 있다"라고 말했음

 

ㅇ  베트남 은행 카드 협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 발행 매수는 2015년 말 시점에서 8,200만장이었으나 90%는 현금 자동입 출금기(ATM)카드였음. "E커머스 지수"리포트는 지난해 스마트 폰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사용자의 27%가 현금 이외의 방법으로 대금을 결제하고 스마트 폰으로 매일 1회 이상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를 열람하는 고객은 45%에 달했다고 하고 있다다만, 베트남 컴퓨터 협회의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1,130만명에 이르면서 모바일 플랫폼에 대응하는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전체의 15%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 "EC업체들은 모바일 상거래에 충분한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말했음

 

<시사점>
베트남의 금융 투명성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어, 베트남에 진출 한국업계의 합리적 대응이 필요함

 

<출처> 한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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