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농약을 함유한 콩 검출(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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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식품안전청(The Centre for Food Safety)는 첸완(Tsuen Wan) 시장에서 흰 완두콩의 샘플에서 과도한 농약 잔류물을 검출했다.
0.71ppm 수준의 카보퓨란(Carbofuran)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식품안전청은 관련 채소들의 공급처를 현재 수색 중에 있다.
농약잔류물 식품규정에 의하면, 완두콩의 최대 카보퓨란(Carbofuran) 잔류물 허용치는 0.1ppm이다. 식품안전청은 성인 남자가 정상적인 콩의 양을 섭취했을 경우, 잔류 농약 검출 수준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카보퓨란
- 한국에서는 ‘카보’라는 품목 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무색의 결정 모양 고체이며, 녹는점은 150∼152℃,증기압은 2×10-5mmHg(35℃)이다. 이 농약은 침투성의 살충 및 살응애 작용을 가지고 있어 광범위한 해충방제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벼의 이화명 나방을 비롯하여 각종 해충방제제로 3%의 입제(粒劑)만이 고시되어 사용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카보퓨란(Carbofuran)은 널리 쓰이는 농약이지만 2009년 이후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소량 잔류를 금하는 규정이 통과되었다. 홍콩에서도 지난 8월 "식품 규정에 있어서의 농약 잔류물"규정에서 이 물질이 추가되었으며 이로 인해 일부 햄 수출업체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우리 수출업계도 이러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식품의 농약 잔류물 여부에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news.gov.hk/en/categories/health/html/2014/09/20140912_23171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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