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성이 4월 26일 발표한 2000년산 감귤 및 사과 생산량에 따르면, 감귤의 경우
수확량은 114만 3천톤, 출하량은 101만 9천톤으로 각각 21% 감소를 나타냈으며,
사과는 수확량이 79만 9,600톤, 출하량은 71만 2,700톤으로 각각 14% 감소를
나타냈다.
수확 및 출하량의 감소는 10a당 수확량 및 재배면적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감귤은 `99년산의 풍작영향으로 개화수가 줄어, 결과수가 줄었다.
이 때문에 10a당 수확량은 전년보다 19%나 감소하였으며, 재배면적은 58,400ha로
1,300ha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21% 감소를 나타냈다.

사과는 개화수가 적고, 8월의 고온과 적은 강수량 등으로 과실 비대성이
좋지 않아 10a당 수확량이 전년보다 12% 감소하였다.
재배면적은 43,900ha로 1% 감소를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