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양가 높은 고등어 여전히 찬밥신세
조회778오메가3산이 가장 높은 생선임에도 불구 미국에서는 여전히 찬밥신세로 지내는 어류가 있다. 한국인이 즐겨먹는 고등어다. 미국에 많은 고등어 공급업체들은 아직까지도 고등어를 생선미끼로 판매하고 있어 늘 똑같은 수요가 있을 뿐이라는 것이 업체들의 반응이다.
메인주에 있는 Stonington Sea사의 매니저인 리차드 펜홀드는 고등어가 산화작용이 빠르게 때문에 알맞게절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고등어를 좋아하는 인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고등어판매는 높낮이가 없다는 것도 덧붙인다. 메인의 덕트랩리버사의 던 사이뉴스키 해산물구매자는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이 먹는 생선이라고 한정시킨다. 고등어는 기름이 많고 맛이 좋기 때문에 미국에서 고등어를 즐겨하는 인구가 적다고 밝히고 고등어의 기름이 훈제하기에 아주 좋다고 가공법을 알려준다.
미국에서 수입되는 고등어는 주로 캐나다, 아일랜드, 네덜랜드, 노르웨이, 러시아, 영국산이 많으며 미국산은 9월에서 10월 사이에 나오게 된다. Stonington이나 Ducktrap사는 특별한 변화없이 고등어판매는 항상 꾸준하다고 밝힌다.
Chicken of the Sea 캔제품역시 고등어캔만 연간 7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꾸준한 매출현황을 알린다. 고등어가 가장 대중적인 국가는 아시아지역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경제위기 적합한 생선으로 각광받는다.
미국의 올해 중국 수출은 9월까지 70만파운드로 지난해동기 58000파운드에서 1년 만에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지난 3~4년간 공급이 꾸준했지만 아시아쪽 특히 중국에서의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했다고 사이뉴스키사는 말한다.
“지난해 노바스코시아와 뉴파운드랜드에서 오는 고등어가 감소해 물량이 부족했다”고 밝히고 캐나다에서 오던 고등어도 몇 년사이에 많이 감소했다고 사이뉴스키는 전한다. 사실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고등어는 올해 9월까지 전년 동기에 비해 5만파운드가 줄어들었다. Chicken of the Sea사의 고등어는 주로 남아메리카에서 오는 데 바다상황이 많이 바뀌면서 올해 수입도 지난 해 동기에 비해 1만 파운드가 감소했다.
고등어는 1달러에서 1.80달러수준에 거래되는 것이 정상적이었으나 중국과 같은 해외국가들의 고등어수요가 늘어나면서 2달러중간수준으로 가격이 올랐다. 2005~06년 겨울의 두 배 수준이다.
(자료:뉴욕aT센터/Seafood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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