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4.28 2001

일본 아라아케해(有明海) 김, 45∼80%로 수확량 대폭 감소

조회589



아라아케해(有明海) 양식김, 전년비 45∼80%로 수확량 대폭 감소
기록적인 흉작을 보인 아리아케산 양식김에 대한 금번 시즌입찰이 4월 24일
종료되었다.
아리아케해 연안 4개현의 김 입찰매수는 전년비 45∼80%수준으로 대폭 감소를
나타냈다.

특히 극심한 감소를 보인 곳은 후쿠오카현으로 생산량이 극감하여 입찰매수는
전년의 절반이하인 5억 7,800만매에 불과한데다 색택마저 좋지않아 입찰금액도
전년비 38% 수준인 57억 1,100만엔이었다.
후쿠오카현 아리아케해 어련회장은 『유감 그 자체이다.
상태가 좋아질려고 하는데 어기가 끝나고 말았다』며 아쉬움을 표명하였다.

4개현중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사가현에서도 입찰매수는 전년대비 68% 수준으로
10억매대가 깨어져 19년만의 적은 수량을 기록하였다.
일반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면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지만 금액도 전년의
77%에 지나지 않았다.
사가현 어련회장은 『전체적으로 해가갈수록 바다의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며
위기감을 나타내고 있다.

전년도 8할의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는 쿠마모토현은 김 시세상승으로
금액베이스로는 4% 감소로 어느정도 만회를 하고 있다.
同縣 어련회장은 『단가 상승으로 그럭저럭 맞추어가고 있으나,
이사하야만(諫早灣) 제방을 폐쇄한 다음해부터 생산량이 떨어지고 있다』며
수문개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다음 시즌의 수확을 위해
한층 강도높은 항의도 예상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일본 아라아케해(有明海) 김, 45∼80%로 수확량 대폭 감소'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일본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