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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2017

[중국-광동성] 오프라인에 외식, 배송 결합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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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 외식,배송 결합한 유통

 

중국 알리바바가 신유통 매장허마쎈성을 개업했다. 회원만이 이용 가능한 이 매장은, 회비는 없지만, 허마센성 앱을 깔면 누구나 알리바바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 매장은 현금이나 카드는 받지 않는다, 오로지 알리페이만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수산물과 채소, 과일 등 신선 식품이 대부분인데 3km 이내 최장 30분 이내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허마셴성은 현재까지 북경, 상하이, 닝보 등 3개의 도시에 1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알리바바의 회장 마윈의 말에 의하면순수한 전자상거래 시대는 곧 끝날 것이다. 10~20년 내에 전자상거래 라는 말은 없어지고 신 유통이라는 말이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점심과 저녁시간때 식사하러 오는 고객들로 식탁이 모자랄 정도이다. 마트와 외식의 문화를 결합해, 수산물 코너에서 고른 해산물의 조리를 주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중국은 일반 슈퍼에서 조리를 함께 해먹을 수 없기 때문에, 매장에서 고른 식재료로 직접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허마셴성이 처음이다 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해산물 요리 뿐만이 아니라, 소고기로 스테이크를 주문할 수 있는 소고기코너 도 준비 되어있다. 아이들 또한 전시되어있는 미국 보스턴 바닷가재와 러시아 산 대게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수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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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배송 -

 

 

허마셴성의 또 다른 장점은 매장 반경 3km 까지 제공하는 무료 택배서비스 이다. “물류 창고기지역할도 하고 있는 허마셴성은 앱을 통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허마셴성은 해외에서 공수 해온 해산물과 새벽에 배송된 채소를 매장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호주산 과 뉴질랜드 산 소고기, 러시아 대게등이 완판될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칠레, 멕시코, 영국, 이탈리아, 필리핀 등의 신선식품도 진열돼 있다. 신선 식품뿐만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가공식품 불닭, 라면등도 눈에 띄게 많이 진열되어있다. 알리바바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티엔마오 와 손을 잡고 가공식품을원산지에서 직접 공동구매해 가격단가를 낮추었다.

   

-제품 결제는 오직 온라인으로-

허마셴성의 앱을 깔지 않거나, 알리페이가 없으면 결제를 할 수 없다. 덕분에 알리바바는 거대한 회원개개인의 구매 취향을 분석하는 빅 데이터를 동시에 갖출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할만한 신제품이나 자주 찾는 제품의 할 인 소식을 소개하기도 한다.

 

알리바바는 식품뿐 아니라 약국을 연계해 1시간 내 약품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아마존에서 무인 마트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알리바바는 무인 편의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폰앱을 통한 주문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주문하는 것에 10배에 이를 것이라고 중국은 예상하고 있다. 신선식품, 슈퍼마켓 과 외식, 전자상거래, 물류 배송 등의 업태를 혼합한 것은 중국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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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Dazongdianping

 

시사점:

 

 

중국의 신선식품 시장 규모는 1RMB 로 추정된다, 이중 전자상 거래는 3%미만이며. 그만큼 신선 식품 시장규모는 발전공간이 매우 크다는 얘기다. 2012년부터 신선식품 전자상거래는 매년 50%이상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중 순이익을 내는 업체는 1%에 불과하다는 통계 발표도 있다. 한국 신선제품, 가공식품도 이런 새로운 유통매장을 접근하는 것이 큰기회일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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