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식품업체 리브라더스, 한국 지자체등과 협력 추진　

메릴랜드 소재 대형 한인 식품납품업체 리브라더스사(회장 이승만)가 앞으로 한국의 지방 정부 및 중소기업들과 협력, 폭넓은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리브라더스는 오는 3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차 세계한상대회’에 대거 참가, 미국 진출에 관심있는 각 기업과 정부 단체 등과 앞으로의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2500여명의 동포 기업인들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리브라더스는 대형 부스3개를 대여해 세계 각지로 공급 중인 아이템 중 400여개를 소개하고, 동양 식품의 미국 시장 현황과 동포들의 요구 사항 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 열리는 세미나에서 이승만 회장은 ‘한국 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전략’ 이라는 주제로 한국산 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길을 소개하게 된다.

한편 리브라더스는 현재 미국 50개주에 1600개점, 이외에도 전 세계 40여개국에 동양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미주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