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수산식품 일본 수출상담회 성황
조회793경남 농수산식품, 일본 수출상담회 성황
- 수출상담 3,360만 달러 성과
- 경남 농수산물 인기 실감
경남도가 12일(수) 일본에서 개최한 농수산물수출상담회에서 3,36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강병기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일본 동경에서 개최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29개 업체의 우수 농수산물 생산자 및 가공업체가 참여하여 현지 바이어 116개사를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전개한 결과 3,360 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과 현장에서 15개 업체 2,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올려 도내 농수산물의 일본 수출판로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상담회장에는 우리도의 수출주력품인 파프리카, 고추, 딸기 등의 신선농산물과 흑마늘, 김, 오미자 등 기능성 가공식품이 대규모 참가하여 현지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 보였다.
업체별로는 합천동부농협이 일본 H&F사와 딸기 300만 달러 수출계약하고 진주원예농협은 일본 토푸코 사와 파프리카 300만 달러 수출 계약하는 한편 남해 덕산B&F는 일본 타이코 사와 흑마늘 150만 달러 수출 계약하는 등 도내 농수산식품의 대 일본 수출이 정착단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강병기 정무부지사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대표자를 격려하고 주요 바이어 초청 만찬간담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농수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도내 농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보증할 자신이 있으므로 믿고 안심하게 드셔도 좋다”며 농수산물 수출 세일즈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일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FTA 등으로 세계 농수산물시장이 넓어지고 있으며 세계시장에 가능성 있는 품목을 집중 육성하여 적극적인 수출정책으로 우리 농업의 가능성을 키워 나가야 하므로 이번 농수산물 수출상담회는 수출전략 품목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일본시장을 개척 뜻 깊은 행사였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일본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로 우리 농식품이 수출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경상남도 국제통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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