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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2001

일본 야채종자 수출억제를 위해 종묘회사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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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등 수입야채 상당량이 일본기업의 개발수입에 의한 것임을 인지하고 있는
농수성은 4월 7일, 일본의 야채종자 수출이 증가할 경우 종묘회사를 상대로
개별지도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본종묘협회도 『국내 농업의 축소는 업계에 있어서도 사활을 건 문제이다』라며
종자수출 자제를 결정하고 있어 야채종자 수출억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관세ㆍ식물검역의 정규 수속을 밟지않고 수출되는 『밀거래 종자』에 대한
규제에는 어려움도 따르고 있다.

일본의 종묘업계가 취급하는 야채종자량은 국내 채취분이 약 700톤, 해외 채취분이
약 6,200톤으로 전체 6,900톤 수준이다. 이중 94%는 JA경제련이나 도매업자,
양판점 등을 통해서 국내에 유통되며, 나머지 6%는 정규 루트를 통해 수출되고
있다.

同省은 금년부터 관세ㆍ식물검역 수속을 거쳐 수출되는 야채종자의 수량조사를
시작으로 종자수출의 점검태세를 정비하였다.
수출량을 늘리는 기업이 판명될 경우 지도하게 되며, 자제를 촉구한다.

하지만, 국내 유통과정에서 해외로 유출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해서는
농수성뿐만아니라 종묘협회에서도 수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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