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9.26 2013

[미국-뉴욕]위생등급제 표시제 시행후 식중독 피해 오히려 늘어

조회690

[미국-뉴욕]위생등급제 표시제 시행후 식중독 피해 오히려 늘어

 

뉴욕시 식당에 ‘위생등급 표시제’가 시행된 이후 오히려 식중독 피해신고 사례는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포스트지는 23일 뉴욕시 불평신고 핫라인 311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생등급 표시제가 시행된 2010년 한 해 동안 식중독 피해를 호소한 시민은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6~7% 높았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블룸버그 시장이 지난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식중독 환자가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발표<본보 2012년 3월7일자 A4면>를 정면 부정한 것이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당시 블룸버그 시장은 2007년 15.9%였던 식중독 환자가 위생등급 표시제 시행 이후 2011년 13.7%로 떨어졌다고 밝힌바 있다.

 

포스트 지는 이와 관련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오히려 식중독 환자는 3% 늘었다”며 “여기에다 관련 불평불만 전화까지 늘어난 것을 보면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뉴욕시장실은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연구기관들은 뉴욕시에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위생등급표시제 시행 이후 14%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며 관련 주장을 일축했다.

 

2013.9.24 미주한국일보

 

'[미국-뉴욕]위생등급제 표시제 시행후 식중독 피해 오히려 늘어'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