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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2007

뉴욕, 비싸도 몸에 좋으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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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시장에서 유기농 제품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한인 업소들의 효자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수년전만 해도 음료시장은 소다류와 이온 음료가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음료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제품의 경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늘면서 업소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맨해튼과 브루클린 등 한인이 운영하는 델리그로서리는 보통 4~5종류의 유기농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는 시너지ㆍ콤부차ㆍ메이트ㆍ구두ㆍ타조 등이며 과일향이 함유된 녹차와 홍차 종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연방농무부(USDA)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들 제품외 가격은 변당 4~5달러로 일반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스내플 보다 2.5~3배 가량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이토 등 고급 차음료로 꼽히는 제품보다도 2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일부 업소는 매장내 눈에 잘 띄는 장소에 유기농 음료 코너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브루클린에서 델리그로서리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기농 음료를 많이 찾고 있다”며 “유기농 제품은 마진면에서 일반 음료 3~4병을 파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차음료 외에도 유기농 커피와 맥주를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유기농 커피의 경우 일반 제품보다 2~3달러 비싸지만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유기농 맥주인 우래버스와 올리오 등의 브랜드가 나와 있다. 6병 포장이 10~12달러로 쿠어스나 버드와이저, 밀러 등 일ㄹ반 브랜드보다 3~5달러 가량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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