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고기 수입은 1988년에 자유화되었다. 이후, 겨우 10년 사이에 전성기를 나타낸 2000년도 수입량은 73만톤에 달했다. 일본 국내 추정 유통량은 67%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본에서 BSE가 2001년에 발생하여하강선을 나타내고 있다. 2003년도에는 과거 10년간에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에서 BSE가 발생하여 소고기를 멀리하는 경향이 심각해지고 있다. 수입품에의 영향도 크며, 2001년도에는 60만톤으로 전년비 18% 감소를 나타냈다. 그 후, 일본이 안전대책으로 전두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더욱이 작년에는 캐나다에이어 일본국내 소비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서 BSE이 발생하여 수입량은계속해서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2003년도(4월~04년1월)의 수입량은 45만3천톤으로 과거 10년간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래에는 미국이 일본 수출소고기 1위를 나타냈으나 2002년에는 호주에 밀렸다. 2003년도(4월~04년1월) 호주산 수입량은 23만4천톤, 미국산이 20만1천톤을 나타냈다.외식과 수퍼 등에서는 미국산을 대체하여 호주산을 늘리려고 하고 있으나 육질과 맛등으로 대응을 고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