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EPA체결에 큰 틀 합의

일본과 인도네시아는 28일 안베수상과 일본을 방문중인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FTA를 축으로 한 경제연계협정 (EPA)의 큰 틀에 합의 했다.

농업분야는 쌀과 보리, 유제품, 쇠고기등 일본의 중요품목을 관세철폐 예외로 한다.

내년중의 협정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이 EPA의 큰틀 에 합의한 것은 7개국. 인도네시아는 2005년 7월에 교섭에 들어가 지금까지 6회의 협의를 지속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쌀과, 보리 유제품, 쇠고기 이외에 돈육, 계육, 전분등도 관세철폐의 예외로 한다. 인도네시아는 요망이 강한 바나나와 경량 파인애플(900그램 이하)

솔비톨(감미료)은 저관세 수입 틀을 설정했다. 망고, 파파이야, 아스파라거스, 호박은 협정발효와 동시에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일본에서의 사과, 포도, 감 등의 관세를 철폐한다. 협력분야에서는 농수산물의 도매시장 정비와 망고의 해충의 방제기술을 제공한다.

농업분야 이외에는 인도네시아가 일본에 천연가스등을 안정공급하는 대책을 명기한다. 일본의 EPA에서 자원 안정공급을 명기하는 것은 처음.

(자료원 : 일본농업신문 11. 29일자, 자료 : 도쿄 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