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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2010

[싱가포르] 수산양식업 고속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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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싱가포르 AVA의 관심과 후원 속에 출범한 호주계 Barramundi Asia사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싱가포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식량능력 향상 계획에 호응하고 있다.

 

인터뷰에 응한, Barramundi Asia사의 Joep Kliene Staarman 대표는 Barramundi사의 생산목표는 2010년에 500톤, 2011년에 1,000톤, 2013년에는 2,000톤 등의 야심찬 계획이며, 앞으로 싱가포르에서 소비되는 어류의 80% 이상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Barramundi사는 유럽의 기준에 맞추어 설계된 양식장으로, 이미 동남아 최초로 EU인증을 받았기에 싱가포르의 수출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싱가포르 AVA의 Tan Poh Hong 청장은, 싱가포르 정부가 Barramundi사의 성공적인 정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Barramundi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중인 식량능력개발기금의 보조 이외에도,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어공급사업 등을 통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개하였다.

 

싱가포르 정부는 2009년,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식량능력개발기금 조성에 관한 발표 당시, 어류의 자급률 2009년의 4%에서 2014년에는 15%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하였기에, Barramundi의 야심한 계획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Channel News Asia,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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